초딩3학년 잠수네영어 도전!!
작은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을 올라간다.
첫째는 고3이고..ㅠ
첫째는 공부를 혼자서 꽤 잘하는 편이다.
초중고를 거치면서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없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서포트를 해줘야 할 우리가 실수를 한게 있다고 생각하는게 영어다..ㅠ
나도 영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부터 달렸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우리 둘째에게 영어를 좀 일찍 시작할려고 한다.
잠수네 영어는 초2때 처음 알았다. 그런데 그냥 넘어가면서 초3을 맞이했고 이제라도 시작해야겠다라는 마음에 일단 잠수네영어책을 사서 읽었다.
내가 이해한 책의 요지는 많이 접하고 집중듣기를 열심히 하라? 그정도로 처음에 이해해서 (물론 정독하지 않고..대강보고) 거의 반년동안 집중듣기 위주로 공부를 했다.
해보니 실력이 비약적으로 늘기는 했지만 영어를 좀 멀리하려는 경향이 점점 눈에 띄었고..이게 아닌가? 라는 의문으로 다시 책을 정독을 했는데 내가하는 방식은 영어를 질리게 하는 방식인걸 알았다.
그리고 많은 책을 접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제대로 해보자라는 마음에 잠수네 영어를 가입했다.
잠수네는 다양한 정보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책벌레와 포트폴리오 책나무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있어서 공부를 시키기에 좋은거 같다.
통계와 지금 어떤수준인지가 나와서 관리하기가 좋은거 같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좀 어렵다고 느껴진다. 가입을 하고 3시간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있는데 아직도 어렵다고 느껴진다.
큰맥은 잡았지만 이제라도 시작했으니 일단 열심히 달려볼 생각이다.
첫날이다.
이제 책도 사고 빌리고 좀 바빠질거 같다.
일도 해야하는데..
ps.이건 거의 엄마들이 하는데 왜 우리집은 내가 맡았는데..ㅠㅠ
숨어서 시키는 아빠들도 많겠지?
아들..우리 열심히 해보자